부산 맛집

안락한 분위기 [온천천 카페] 왓섭커피

재이동쓰의 뿜뿜한 일상이야기 2022. 7. 27. 17:3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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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 안락동 온천천거리

' 왓섭커피(What Sup Coffee)'

안락한 분위기 + 잔잔한 음악과 쉼표의 시간

안녕하세요~ 동이입니다~

하루종일 사무실에 앉아 있으니 따분하고 갑자기 밀려오는 스트레스에

그냥 다 던져 버리고 싶었던 그 날 이였어요 ㅎㅎ 그분이 한번씩 찾아 옵니다 ㅋㅋㅋㅋㅋㅠㅠ

그래서 그때 잠시 여유를 가질 수 있어 너무 좋았었던 카페 '왓섭커피(what sup coffee)' 에서의 시간을 공유해 드리고 싶어서 포스팅 해 보아요~

위치

차를 가지고 갔는데요, 가게 앞에 도로변이긴 하지만 주차를 했어요.

건물에 주차장도 있으니 건물 주차장에 하시면 되겠습니다

도보로 가실경우, 안락역1번 출구에서 5분정도 걸으시면 되는 거리에요

네이버상에 약 600미터 나오네요^^

 

 

 

왓섭커피 영업시간

월-토 10:00~22:00

★ 매주 일요일은 휴무

https://instagram.com/what.sub.coffee__?utm_medium=copy_lin

 

왓섭커피 • 온천천카페(@what.sub.coffee__) •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

 

www.instagram.com

 

왓섭커피 카페 입구입니다. 외관은 아주 심플 했어요. 그레이톤에 벽 한켠에 왓섭 커피 로고가 있습니다.

보통 간판을 크게 해 놓는게 느낌 있는 왓섭커피!

what'sub coffee!

 
 

왓섭커피 내부

카페에 들어서자 마자 받은 느낌은 정적인 분위기라고 할까요? 분위기가 아늑하다고 해야 할까요?

테이블마다 간격과 공간적으로 넓어 보였어요. 테이블이 띄엄띄엄 떨어져 있다보니 , 다른 사람 목소리도 잘 안들리고

혼자 가서 책을 읽어도 좋고 둘이서 대화에 집중할 수 있을만큼 테이블이 널찍널찍하게 떨어져 있더라구요!

1인석부터 2인석, 4인석 등등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어 좋다고 생각 되어 졌어요.

안락동 왓섭커피 내부는 안락한, 아늑한, 이런 단어가 먼저 떠올랐고 여긴 혼자 와서도 커피 한잔 마시면서 책을 읽거나 업무를 하거나 그냥 멍때리고 가기에도 너무 좋을 거 같은 내부 분위기였어요.

외부보다 내부의 인테리어라든지 공간 배치를 보니 기분 좋은 따뜻해지는 느낌이였습니다.

 
 
 
 
 

↑ 요렇게 혼자서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다양해 부담없이 혼자와도 너무 좋을 거 같은! 눈치 볼 필요가 전혀 없는 분위기와 좌석 배치였습니다! 나중에는 혼자와야지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

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과 엽서 등도 있어 사진에 담을 수 밖에 없었네요 ㅋㅋ

우드톤의 서랍장들 그리고 전체적으로 테이블이며 곳곳에 보이는 우드톤 나무 색깔들이 있어

편안함을 선사해 준 거 같기도 해요.

 
 

왓섭커피 메뉴 그리고 직접 서빙해주심

남자 사장님께서 혼자 운영하시는데, 마치 내부는 여자 카페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거 같은 ㅋㅋㅋㅋㅋ

사장님의 인테리어 감각으로 너무 이쁜 소품들과 인테리어로 잘 꾸며져 있었어요.

왓섭커피만의 아기자기한 스티커 굿즈상품들도 있어, 커피도 팔고 있더라구요.

저는 첫번째 줄에 보이는 왓썹라떼 아이스로 선택했어요

왓섭라떼 - 5,500 원

콜드브류밀크티 - 6,000원

디저트도 빠질 수 없죠~ 이렇게 쿠기 종류도 다양하게 맛보실 수 있어요.

 

전 아래의 테린느라고 하는 디저트를 주문 했는데요.

쿠키보다 바로 옆에 보이는 이게 더 끌리고 먹어보고 싶었어요.

테린느라고 하는 디저트인데 말차/치즈/초코 3가지 종류도 판매하고 있었고 , 전 초코를 선택 했어요~^^

 
 

왓섭 라떼 & 콜드브류 밀크티

 

왼쪽의 왓썹라떼는 라떼에 크림이 살짝 올라가 왓섭커피의 시그니처 메뉴이더라구요.

부드러운면서 조금 묽은 느낌의 크림도 달달하면서 넘 달지도 않은 적당한 달달함이였어요.

오른쪽의 콜드브류 밀크티는 달달하면서 가벼운 느낌이였어요. 밀크티가 조금 강한 단맛이 많았던 거 같은데

왓섭커피의 밀크티는 감히 추천해 드릴 수 있을만큼 넘 달지도 않아, 저녁 8시가 되어도 마실 수 있을 거 같은

달달함의 농도였어요. 오후 2시보단, 저녁8시의 달달함!

개인적으로 전 저녁 늦은 시간에는 커피를 잘 안 마시는 편이라서요 ^^

 
 

 알고보니 왓섭커피의 컨셉이 '안부를 묻고 삶을 나누고 싶은 카페' 였더라구요.

제가 카페에 있으면서 느낀 감정들과 뒤늦게 알게 된 왓섭커피의 컨셉이 매칭이 되는 거 같아 혼자서 신기해 했네요~^^

사장님의 카페에 대한 애정과 인테리어에 담긴 메시지들이 느껴졌어요~

조용히 힐링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을 때 여기 찜 해놓아야겠어요 ~

카페에 있는 시간 동안 이야기 하면서 멍 때리면서 카페에서

조금은 기분이 나아져서 편안했던 시간이였습니다.

바쁘게 돌아가는 일상, 가끔은 쉼의 시간도 필요하다는 걸 또 한전 절실히 느꼈네요

모두 마음이 건강하길~!